낙원상가 / P-125 구매 후기
군대에 있을 때, 전역 후에 꼭 디지털피아노를 사겠다고 마음먹고 인터넷으로 각종 피아노 정보를 찾아봤었다. 당시에 내 눈과 귀로는 야마하의 P-125(60만) / P-515(180만) 롤랜드의 FP-30(85만) / FP-60(130만) 이 네 모델이 괜찮아 보였다. 그래서 전역 후 실제로 이 피아노들을 쳐보기 위해 낙원상가를 방문했다. 먼저 3층의 야마하 매장을 갔는데 P-515는 없다고 하셔서 (예약해야한다고 하심) P-125만 실제로 쳐봤다. 사실 그냥 가성비 제품이라고해서 큰 기대는 안했는데, 막상 쳐보니 건반 느낌도 좋았고, 소리도 좋았다. 이래서 다들 P-125 P-125 하는거구나~ 라는 생각이 들었다. 또, P-515 대신에 목건반이 있는 디지털 피아노를 쳐봤는데 건반이 조금 무겁고 좋은 ..
2021.09.1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