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(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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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원상가 / P-125 구매 후기
군대에 있을 때, 전역 후에 꼭 디지털피아노를 사겠다고 마음먹고 인터넷으로 각종 피아노 정보를 찾아봤었다. 당시에 내 눈과 귀로는 야마하의 P-125(60만) / P-515(180만) 롤랜드의 FP-30(85만) / FP-60(130만) 이 네 모델이 괜찮아 보였다. 그래서 전역 후 실제로 이 피아노들을 쳐보기 위해 낙원상가를 방문했다. 먼저 3층의 야마하 매장을 갔는데 P-515는 없다고 하셔서 (예약해야한다고 하심) P-125만 실제로 쳐봤다. 사실 그냥 가성비 제품이라고해서 큰 기대는 안했는데, 막상 쳐보니 건반 느낌도 좋았고, 소리도 좋았다. 이래서 다들 P-125 P-125 하는거구나~ 라는 생각이 들었다. 또, P-515 대신에 목건반이 있는 디지털 피아노를 쳐봤는데 건반이 조금 무겁고 좋은 ..
2021.09.12 -
프로카데미 [게임 프로그래머 입문 개론] 후기
군대 조기전역으로 인해서 6개월 가량 시간이 비어서 놀기만 할 수는 없고 뭐라도 하려고 찾아보던 중, 프로카데미에서 하는 게임서버 정규과정을 알게 되었고 커리큘럼이나 여러가지가 너무나 내 마음에 와닿았다. 예전에 유니티로 개발을 할 때, 게임에 네트워크 기능을 넣기 위해서 포톤이라는 서버 엔진을 썼었는데, 그저 외부 인터페이스만 갖다가 썼을 뿐, 내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스스로 안타깝기도하고 언젠가 꼭 관련 지식을 배워보고 싶었는데.. 이런 남는 시간에 배운다면 너무나 메리트있다고 생각했다. 정말 모~든게 완벽했지만, 타 교육에 비해서 가격이 좀 있는 편이었다. 1년 과정 690만원.. (1 or 3개월씩 분할 납부) 일단 신청하기로 마음은 먹었다만, 그래도 가격이 가격인만큼 한번 직접 가서..
2021.09.12